![사진=텐아시아DB](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BF.35979355.1.jpg)
박민영은 28일 SNS를 통해서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이 "힘드실 때 멘탈 관리 어떻게 하나요?"라고 묻자 박민영은 "버티고 버티고, 시간은 흘러가더라"라고 답했다.
또 '요즘 마음에 든 노래가 있냐'는 질문에는 "멘탈 잡고 싶을 떈 한 곡만 파는데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라고 전했다.
![사진=텐아시아DB](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BF.35979364.1.jpg)
앞서 박민영은 재력가 A씨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보도됐다. 박민영 측은 열애설 보도 이틀 후 "이별했다"고 밝혔지만, A씨가 가상화폐 거래서 빗썸 관계자 실소유주라고 의혹받는 강종현이었으며 관련해 검찰 조사까지 받았다. 이후 박민영은 전 남자친구 강종현이라는 꼬리표를 달게 됐다.
박민영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제작발표회에서 해당 이슈를 직접 언급하며 "짧은 시간이라면 짧은 시간이지만, 매일 매일 후회하면서 지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걸 받아들이고 심려 끼쳐 드린 것에 대해서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 정말 더 일찍이었으면 좋았겠지만, 많이 건강해진 상태라 더 진정성 있게 말하고 싶었다. 저를 사랑해주신 분, 아껴주신 분들 팬분들 가장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다시는 다른 이슈로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가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오직 답인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21일에는 박민영이 중소건설사의 사내의사라는 의혹에도 휘말렸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임대업을 하는 가족회사의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라고 해명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