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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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이 고민을 털어놨다.

오는 3월 12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는 4인의 종교 성직자들과 함께하는 출장형 토크 프로그램이다. 종교인 노래모임 ‘만남중창단’의 성직자들이 일반인 사연자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나선 가운데 김제동, 딘딘, 엄지윤, 나나가 원활한 토크 진행과 예능적 재미를 가미한다.

28일에는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프로모션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상에는 MC 4인방의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한 고민이 담겨 있다.

가장 먼저 영상에 등장한 김제동의 고민은 “여자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였다. 수줍은 김제동의 미소에 잇따라 등장한 엄지윤은 “김제동 선배님이 매번 회식하자고 하면 어떻게 거절해야 할지”라며 말을 아끼는 모습으로 재미를 안긴다.

딘딘도 “결혼 적령기인 것 같은데, 결혼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이라며 김제동과 비슷한 고민을 꺼내든다. 나나는 “팬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어떻게 하면 제가 보답할 수 있을지, 아주 고민에 차 있다”라는 깜찍한 고민을 토로한다.

4인의 종교 성직자들과 함께하는 출장형 토크 프로그램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는 오는 3월 12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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