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째 임신 9개월 차 박슬기가 ‘라스’를 찾는다. 조우종은 만삭인 박슬기의 ‘라스’ 출연에 두 귀를 의심했다고. 박슬기는 “둘째는 3월 11일 출산 예정”이라며 출산 예정일까지 정확하게 공개해 만삭 투혼임을 밝힌다. 다만 박슬기가 남편과 서로 부르는 “내 사랑” 애칭에는 ‘예능 멘토’ 김구라가 “하지 말아 주세요”라고 신신당부해 폭소를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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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계 박경림 주니어’인 박슬기는 “무조건 1대 1 공략한다”라며 필살기를 공개하는가 하면, “지금은 행사 업계 관계자들께서 제가 오래 서 있는 걸 염려하신다”라며 “곧 낳는다. 기다려달라”고 출산 후 초고속 본업 복귀를 예고해 폭소를 자아낸다.
박보검의 팬 미팅 진행을 오랫동안 도맡아왔다는 그는 박보검 제대 후 오랜만에 팬 미팅 진행을 하게 됐는데, 박보검이 자필로 쓴 편지와 BTS CD 선물에 감동한 사연을 공개한다. 또 자녀들의 태명을 ‘방탄이’와 ‘탄탄이’로 지을 정도로 BTS의 찐 팬이라는 사실과 함께 BTS 행사 진행을 하고 싶어도 못 하는 결정적 이유를 밝혀 김구라를 깜짝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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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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