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가족계획 대본리딩 현장
'쿠팡플레이' 가족계획 대본리딩 현장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이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가족계획'은 살아남기 위해 가족으로 위장한 특수 능력자들이 그들을 위협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에 맞서 남다른 방법으로 해치워나가는 이야기. 대본 리딩 현장에는 크리에이터 김정민과 김곡, 김선 형제 감독, 배우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 로몬, 이수현이 참여했다.

배두나는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이자 아이들에게만큼은 다정한 엄마 한영수 역을 맡았다. 배두나는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서 굉장히 오랜 시간 기다렸었다. 평소에 너무 좋아하고 존경하는 배우분들이 합류하게 되어 대본 리딩 하기 전부터 설레고 떨렸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류승범은 어딘가 모르게 소심하지만, 아내에게만큼은 무한 사랑꾼 아빠이자 능력을 감춘 백철희 역을 연기한다. 류승범은 "이 작품이 잘될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한몫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백윤식은 까칠하지만 내심 가족들을 챙기는 할아버지 백강성 역으로 출연한다. 백윤식은 "리딩을 통해 많은 걸 느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로몬은 따뜻하고 온화한 아들 백지훈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로몬은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같이 한자리에서 있었다는 것만으로 영광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수현은 지훈과 동갑내기이자 까칠하고 예민한 딸 백지우 역으로 등장한다. 처음 연기에 도전하는 이수현은 "설렘 반 걱정 반으로 긴장했다. 대단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리딩을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은 2023년 12월 말 크랭크인하여 촬영에 돌입했으며, 2024년 쿠팡플레이에서 공개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