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가운데, 티캐스트 E채널 '한끗차이' 측은 베일에 싸여있던 첫 회 심리 키워드 '관종'을 공개함과 동시에, '살인자 관종'과 '정자 기부왕 관종'의 극과 극 대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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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박지선, 홍진경, 장성규, 이찬원은 첫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팀워크를 과시했다. 홍진경은 출산 후 첫 고정 프로그램 출연인 박지선에게 "우리 엄마가 심리학자면 되게 짜증날 것 같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찬원도 "나쁜 짓 아무것도 못한다"라며 맞장구쳤다. 이에 박지선은 "이제 7개월 돼서 아기의 심리는 아직 모르겠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사랑과 전쟁' 마니아로 알려진 이찬원은 '한끗차이' 추리에 '사랑과 전쟁' 에피소드를 대방출했다. 이찬원이 "시즌 전체 600~700편을 다 봤다"라고 고백했다. '사랑과 전쟁'은 불륜, 이혼, 고부갈등 등 부부들의 문제와 실제 사연을 재구성해 드라마로 보여주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프로그램. 장성규는 "자꾸 보면 모방하게 되지 않냐"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박지선 교수는 이런 이찬원의 심리를 정확하게 분석했다. 이찬원 본인도 무릎을 치게 만든 숨겨진 심리는 과연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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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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