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의 워크숍을 위해 박시후의 '큰손 아빠'는 환영 현수막부터 갈비, 회, 새우탕 등 산해진미를 총동원, '통 큰 플렉스'로 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박시후 아버지는가 전날부터 아들의 손님 맞이를 위해 단골 가게 여기저기에 전화로 음식 주문을 했다고 한다. 이에 박시후는 "아빠가 지령을 내리셨는지 정성껏 준비해 오셨더라. 감사했다"라며 감동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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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식 사장님도 울고 갈 박시후 아버지의 초특급 한 상 차림에 영화 감독님은 물론, 정진운, 서동원, 문경민 등 동료 배우들의 찬사가 쏟아진다. 마당에 등장한 남다른 스케일의 메뉴에, 정진운의 'MZ샷'을 비롯해 모든 이들의 카메라가 한 곳에 쏠린다. 모두를 사로잡은 박시후 아버지의 비장의 무기는 무엇일지, 박시후를 위한 '부여 큰손 아빠'의 초대형 이벤트 현장은 오는 28일 밤 10시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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