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의 새 뮤즈=김승윤, ♥김민희 느낌 나네[화보]](https://img.tenasia.co.kr/photo/202402/BF.35960423.1.jpg)
![홍상수의 새 뮤즈=김승윤, ♥김민희 느낌 나네[화보]](https://img.tenasia.co.kr/photo/202402/BF.35960424.1.jpg)

김승윤은 제74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홍상수 감독 '여행자의 필요'에 출연했다. 김승윤은 신예답지 않은 분위기와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베를린 현지에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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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답지 않은 분위기와 매력으로 스크린에서 존재감을 발하고 있는 김승윤. 그는 "늘 떨려도 재밌다. 대본과 정해진 상황은 있지만 모든 순간은 단 한 번이라고 생각한다. 그때 뭔가 목숨 걸고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순간을 낚아채는 그런 매력과 긴장을 즐기게 된다. 떨리긴 하지만 그게 좋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여행자의 필요' 속 이자벨 위페르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같이 연기하면서도 신기했다. 눈을 마주보며 서로의 언어가 아닌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데, 그 순간에 얻은 게 많았다"고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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