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튜브 채널 'TMI Jeeun'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BF.35945379.1.png)
23일 유튜브 채널 ‘TMI JeeEun’ 에는 “7년차, 100만 유튜버의 충격적인 조회수 수입 최초공개!”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제이제이는 “처음으로 콘텐츠 올린 게 2016년 5월 13일이다. (현재) 7년 차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유튜버 돈 많이 번다, 유튜버들 세금도 많이 낸다 이런 기사들도 많이 나오고 제가 이런 이야기도 들었다. 100만 넘는 유튜버면 한 달에 1억 정도 광고 수익 받는거 아니냐. 그런 것 때문에 유튜버를 전업으로 도전하시는 분들도 많아진 것 같다”고 운을 띄웠다.
제이제이는 현재 7년 차 유튜버로 115만 구독자를 가지고 있다. 그는 “제가 회사를 운영하면서 적자가 난 적은 없다, 물론 안 남은 적은 있다. (하지만) 한 번도 빚을 지거나 월급을 못 줬다거나 제때 못나갔다거나 한적 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총 구독자 수 115만. 예상 수익이라고 나와 있는데 28일 한 달 기준에 370만 원이다"라면서 “2023년 9월부터 410만 원, 그 다음 달 339만 원, 377만 원 그 다음 달은 지금 진행 중인데 아직 245만 원. 최근에 올렸던 가장 수익이 높은 영상은 웨딩다이어트 영상이 한 42만 원 정도의 순수익을 냈다. 쇼츠같은 경우 영상 하나당 3만 원 정도의 수익이 나고 있다”고 지금까지 번 수익을 공개했다.
이어 제이제이는 “6개월간 2200만 원 정도다. 한 달에 300~400정도 되는 금액이니까 많다고 볼 수도 있다. 근데 100만 유튜번데 이게 말이 돼? 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월급으로 따지면 적은 돈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 건 이정도의 콘텐츠를 만드는데 비용이 어느정도 드느냐가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제이제이는 사무실 월세, 직원 4명의 월급, 각종 보험료, 관리비에 한 달 3500만 원을 지출한다고. 그러면서 “나는 여기서 무일푼으로 일하는 거다. 내가 만약 이 일을 하지 않고 외부에서 프리랜서로 평균적으로 한달에 1000만 원 정도를 벌 수 있을 것 같다. 내 월급까지 넣게 되면 한 달에 4100만 원 정도를 벌어야 남는 게 아니라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맞출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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