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런닝맨' 제공
사진=SBS '런닝맨' 제공
오늘(2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시대를 넘나드는 투자 레이스가 펼쳐진다.

그동안 ‘런닝맨’은 ‘투자의 귀재들 : Go To NY’, ‘투자의 귀재들’, ‘땅땅거리는 투자’ 편 등 다채로운 투자 특집으로 ‘주식 졸부’, ‘조선의 석진’, ‘멘토 개미 지효’ 등 다양한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수많은 마니아층을 형성시켰는데 이번에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회귀 콘셉트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투자 레이스로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최근 진행된 녹화 콘셉트에 따라 멤버들은 예상하지 못하는 과거 시대에 불시착해 더욱 전략적인 투자가 필요했다. 평소 땅만 보면 “과거에 샀었어야 했다..”라며 회상에 잠기던 지석진은 첫 회귀의 맛을 보자, “무조건 땅을 사야 해!, 부동산 쪽은 내가 정확히 안다!”라며 이성을 잃으며 ‘땅바보’ 면모를 선보였다.

앞서 지석진은 '런닝맨'에서 "10년 뒤 용산 지도가 바뀐다. 너무 늦어서 (땅을) 못 산다. 배 아프다. 20년 전에 주변에서 한남동 땅을 사라고 했는데 못 샀다. 나는 늘 '좀 있으면 떨어지겠지' 하다가 계속 올랐다. 그때 다 샀으면"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재석은 남다른 기억력을 활용해 문화 쪽으로 집중하며 투자의 귀재로 급부상했고, 적재적소의 매도, 매수를 통해 일확천금을 노렸다는 후문이다.

반면, ‘봉개미’ 김동현은 귀동냥으로 배운 얕은 지식으로 투자를 이어나갔고, 참다못한 르세라핌 한 멤버는 김동현과 초면임에도 불구, “아는 체 좀 하지 마세요!”라며 폭탄 발언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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