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은인이었는데" 신사동 호랭이, 오늘(25일) 발인…히트곡 남기고 하늘의 별로 [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402/BF.35942021.1.jpg)
앞서 지난 23일 신사동호랭이의 비보가 전해졌다. 한 지인이 신사동호랭이와 연락이 닿지 않아 작업실을 찾아갔다가 쓰러져있는 그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이에 대해 경찰 측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ADVERTISEMENT
1981년생인 신사동호랭이는 2005년 자두의 ‘남과 여’를 통해 작곡가로 데뷔했다. 그는 포미닛, 비스트, 티아라 등 2세대 인기 아이돌 그룹의 히트곡 ‘롤리폴리’ ‘위아래’ 등을 탄생시켰다. 이외에도 포미닛의 ‘핫이슈’ ‘뮤직’ 등과 비스트의 ‘쇼크’ ‘픽션’ 티아라의 ‘보핍보핍’ 등을 비롯해 에이핑크의 ‘노노노’ ‘러브’ 등이 있다.
또한 그는 AB엔터테인먼트 대표,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지냈고, 최근엔 티알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이자 걸그룹 트라이비의 제작자로 활동했으며 마지막까지 그룹 TAN의 컴백을 준비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생의 은인이었는데" 신사동 호랭이, 오늘(25일) 발인…히트곡 남기고 하늘의 별로 [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402/BF.35942020.1.jpg)
ADVERTISEMENT
최정훈은 “개인적으로 생의 은인이라 여길 정도로 커다란 에너지를 준 형이다. 따뜻하고 재밌고 성실하고 무엇보다 진심 어린 사람이었다”며 “황망한 제 심정과 함께 글을 써 올리면 가시는 길 조금이나마 따뜻해지려나 하는 마음에 이렇게 애도의 글을 올린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