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아는형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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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풍자가 최준석과 닮았다는 말에 분노했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22회에는 SBS 예능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 출연 중인 신기루, 최준석, 풍자, 나선욱이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은 본인이 개그맨 후배들에게 느꼈던 라이벌 의식을 밝히며 네 사람에게도 있었는지 물었다. 이에 풍자는 "(먹찌빠 촬영 중) 최준석이 너무 커서 죽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화면으로 보니까 내가 더 크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JTBC '아는형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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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석 역시 "풍자가 딱 오는데 이만한 떡대가 들어오더라. (나도) 더 먹고 더 찌워야겠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최준석은 풍자와 닮은꼴로 언급된다며 "닮았나?하고 봤더니 비슷했다"라고 하자 풍자는 "기분 나쁜게 나는 많은 수술을 했다. 결론이 최준석 닮은꼴이면 여태까지 난 뭘 한 거냐"며 분노했다.

앞서 풍자는 다수의 방송에서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풍자는 KBS Joy, 채널S '위장취업'에서 성형수술을 5번 이상 한 적 있다고 말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쌍커풀 수술만 4번 했다고 언급했다.
/ 사진=JTBC '아는형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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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닮은꼴은 결국 최준석, 이경제 한의사, 스윙스, 정준하 오빠 맨날 이렇다"고 구체적으로 지금까지 들은 닮은꼴들을 나열하기도.

"난 대체 뭘 위해 이렇게 수술했냐"는 풍자에게 신기루는 "그래도 한 게 낫지, 만약 안 했었으면 뭘 닮았을 거야"며 위로했지만 풍자는 "그래도 최준석이겠지"라고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 사진=JTBC '아는형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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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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