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 사진=텐아시아DB
엔하이픈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엔하이픈이 'K팝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제11회 톱텐어워즈(TOP TEN AWARDS, 이하 TTA)'의 주인공이 됐다.

텐아시아가 주관하는 '제11회 TTA'는 2023년 하반기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를 뽑는 행사다.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 자리를 놓고 제11회 TTA에서 경쟁했다.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20일까지 한국을 포함한 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멕시코, 말레이시아, 필리핀, 영국, 미국까지 10개국에서 예선, 결선 투표가 진행됐다.

엔하이픈은 결선에서 444만 4130표(득표율 32.77%)을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엔하이픈은 예선에서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까지 3개국에서 가장 많은 표는 영예를 가져가며 결선에 당당히 진출했다. 엔하이픈은 오는 23~25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FATE PLUS' IN SEOUL'을 개최한다.
엔하이픈, 제11회 TTA 영예의 주인공…2위 방탄소년단 뷔·3위 엑소[종합]
2위는 방탄소년단 뷔다. 뷔는 득표 370만 4596표, 득표율 31.85%를 기록했다. 이에 군 복무 중에도 여전한 글로벌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했다. 예선에서 방탄소년단 뷔는 영국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아 결선에 진출했으며, 그룹이 아닌 개인 단독으로는 첫 노미네이트였다.

3위는 엑소로, 결선에서 209만 9853표(16.78%)를 얻었다. 예선에서 엑소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어 결선에 진출하게 됐다.

4위는 NCT 드림, 5위는 트레저, 6위는 강다니엘, 7위는 아스트로 진진, 8위는 템페스트였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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