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는 거 다음 또 맛있는 거, 토밥즈의 입맛을 정확하게 격파한 오산의 3味(미)에 멤버들의 기대감은 자꾸 커져만 가는데. 첫 번째 메뉴로 쌀쌀한 날씨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설렁탕과 소머릿고기 수육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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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맛집은 뚝배기를 불 위에 바로 끓이지 않고 따뜻한 육수를 뚝배기에 여러 번 부었다 따라내는 전통 방식 '토렴'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다. 멤버들은 망설임 없이 1인 1수육, 4개의 수육을 주문한 뒤 기대에 찬 표정으로 메뉴를 기다린다.
순식간에 수육 6인분을 먹은 뒤 메인 메뉴 설렁탕 시식을 시작한 멤버들은 옛 방식을 그대로 간직한 전통의 국물을 마시며 "이 정도면 약이다"라고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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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형 일 안 해요?"라며 '주엽 몰이'에 시동을 걸었고, 박광재는 현주엽이 남겨둔 소면을 들어 보이며 "형 이건 뭐 따로 포장해달라고 할까요?"라며 그가 남긴 음식들을 살펴본다. 그러던 중 밥그릇 안에 담아둔 남긴 밥까지 들키고 마는데.
박광재와 이대호는 "밑장 빼기를 하시네. 이런 식으로 3년 방송 날로 하신 거 아니에요?"라며 맏형을 도발하는데. 한편, 이 구역 최고의 워커 홀릭 히밥은 삼촌들의 싸움에도 불구하고 설렁탕 한 뚝배기를 추가해 완벽한 첫 끼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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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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