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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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트롯3' 강력한 우승 후보 정서주와 오유진이 맞붙는다.

22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 10회는 TOP 10 결정전인 5라운드 2차전이 막이 오른다. 준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만큼 예측불허의 명승부가 쏟아지며 순위가 격변한다.

5라운드는 1차전 삼각대전에 이어 2차전 라이벌 매치가 펼쳐진다. 1차전에서 1053점으로 공동 3위를 한 정서주와 1048점으로 5위에 오른 오유진이 진검승부를 벌인다. 1, 2라운드 미이자 3, 4라운드 연속 진으로 진정한 상위 포식자인 정서주와 2라운드 진인 오유진의 맞대결만으로도 기대감이 치솟는다.

또래인 두 사람은 시작부터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고. 정서주는 "3연속 진이 되는 게 목표"라며 각오를 불태웠고, 오유진은 "'미스트롯3' 공식 진킬러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맞서며 강력한 경쟁자를 만나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진 대 진의 대결에서 정서주와 오유진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정서주와 오유진의 맞대결뿐만이 아니다. 동갑내기 라이벌인 1차전 2위 나영과 공동 3위 김소연의 승부도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7위 빈예서와 공동 9위 윤서령의 맞대결도 찾아온다. 1차전 꼴찌로 탈락 위기에 휩싸인 염유리와 6위 미스김, 하위권의 반란을 일으킬지 궁금한 공동 9위 정슬과 13위 곽지은의 무대도 예고돼 있다. 1차전 1위를 기록한 배아현과 8위 복지은, 절치부심 무대에 오르는 11위 김나율과 12위 천가연의 맞대결도 기대를 모은다.

2차전은 마스터 1100점과 관객 평가단 300점, 총 1400점이 걸려 있다. 탈락 위기에 휩싸이며 벼랑 끝에 몰린 하위권들에도 충분히 역전의 기회가 남아있는 것. 2차전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경연이 펼쳐진다. 특히 순위가 요동치며 대반전 드라마를 쓰는 참가자가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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