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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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젠데이아는 "너무나 놀랍다"며 "한국에 첫 방문 했는데 행운이라는 생각이 든다.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수많은 팬이 직접 그린 그림을 가져다주고 따듯하게 환대해줘서 저도 따듯해졌다"고 말했다.
전작 '듄'은 2021년 개봉해 전세계 박스오피스 4억 2백만 달러 수익(한화 약 5,223억원)을 올린 흥행 작품이다. 마니아층 역시 탄탄하며 이에 '듄친자(듄에 미친사람)'이라는 말이 생기기도 했다.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총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시각, 미술, 음향, 음악, 촬영, 편집 부문까지 6관왕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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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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