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네 MC 안정환-이혜원-유세윤-송진우와 첫인사를 나눈 미국 새 선넘팸 이해리-미겔 부부는 시애틀 공항으로 향해, 한국에서 미국으로 날아온 이해리의 친정 부모님과 1년 반 만에 재회한다. 다음 날 아침 일찍부터 이해리의 어머니는 주방에서 딸과 사위를 위한 따뜻한 ‘집밥’을 만드는가 하면, 아버지는 차고 앞 눈길을 쓸며 청소에 나서는 등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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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의 깜짝 발언에 다른 MC들은 “외국인 사위도 괜찮다는 뜻이냐?”고 묻는다. 이에 이혜원은 “실제로 ‘선 넘은 패밀리’를 방송하면서, 주변으로부터 ‘외국인 사위를 얻어도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밝힌다. 안정환 또한 “리원이의 남편감이 어떨지 궁금한데, 프로그램을 통해 각국 ‘선넘팸’들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다 보니 리원이가 (외국인을) 좋아한다고 하면 허락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여지를 남긴다.
이날 이해리의 친정 식구들은 멕시코 출신의 미겔 가족들을 집으로 초대해, 처음으로 결혼 방식에 대해 논의하는 ‘양가 상견례’를 한다. 사돈 식구를 맞이하기 위해 한국식 오징어볶음과 떡볶이를 열심히 만드는 친정엄마의 모습에 이혜원은 “요리 실력을 제대로 뽐내야 할 것 같은데”라고 하더니 “우리도 이제 얼마 안 남았어…”라며 과몰입을 멈추지 못한다. 안정환-이혜원 부부의 ‘현실 자각’ 타임이 이어진 ‘미국 선넘팸’의 아슬아슬 상견례 현장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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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선 넘은 패밀리’ 22회는 23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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