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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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탁재훈이 이상민에게 경고했다.

20일 SBS ‘돌싱포맨’에 김정태, 서현철, 홍윤화가 서현철, 김정태, 홍윤화가 명품 배우 특집으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홍윤화는 임원희와 함께 ‘기름진 멜로’라는 드라마를 같이했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세 분 다 원희 형과 함께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라며 세 사람의 남다른 인연을 언급했다.

이날 임원희는 배우 하지원과 생일 파티를 했다며 “내가 (하)지원과 그림 전시회를 두 번 했다”라며 인연을 밝혔다. 이에 김준호는 “하지원이 또 학교 후배다”라며 임원희에게 하지원 씨에게 돌싱포맨에 나와달라고 말하라고 전하기도.
/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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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서현철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 아빠 배우"라며 "특히 철없는 아빠 역을 많이 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연극에서 딸이 70대 애인을 데려오는 상황을 연기했다고 들었다"고 묻자 서현철은 "맞다"며 "(연극에선) 결국 해피 엔딩으로 둘이 결혼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상민은 "사실 아빠 입장에선 둘이 헤어져야 해피 엔딩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상민은 탁재훈에게 "만약 형 딸이 나중에 남자친구를 데려왔는데 72세면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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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탁재훈은 "어제 문자가 왔다"며 "이상민 삼촌이 (방송에서) 자기 이야기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민은 "그래도 한 달에 두 번만 한다고 전해 달라"고 맞받아쳤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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