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임영웅은 "처음에는 이 멘트도 버벅거렸었는데 이제는 아주 술술 나온다. 오늘은 과연 어떤 사연이 접수됐는지 읽어보겠습니다. 제 목소리가 텐션이 낮거나 그렇지 않나요? 가끔 저는 느껴진다. 내 목소리가 낮나"라며 팬클럽 영웅시대에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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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어린이의 사연을 임영웅이 "점점 번져서 엄마 얼굴 반쪽은 판다를 보는 것 같았다. 엄마는 저보고 사춘기라고 하는데, 우리 집 사춘기는 엄마가 분명하다. 영웅이 형 우리 엄마 좀 말려주세요"라고 사연을 전했다.
임영웅은 사연의 주인공에게 따뜻하게 인사를 건네며 "어머니를 말릴 수는 없어. 말린다고 되는 게 아니다. 사연 팀 분들 방석 좀 가져다주세요. 직접 주인공이 받으러 와라"라며 12살 어린이를 무대에서 만났다. 임영웅은 흐뭇하게 사연의 주인공인 어린이를 보며 사인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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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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