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 /사진 제공=후크엔터테인먼트
배우 박민영. /사진 제공=후크엔터테인먼트
배우 박민영 측이 중소건설사 사내이사로 활동하고 있다는 보도 내용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21일 박민영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박민영이 중소건설사 사내이사라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다. 가족이 운영하는 임대업 회사에 사내이사로 등록돼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박민영이 2013년 2월 설립된 중소건설사 원스톤의 사내 이사로 재직 중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법인 등기부에 박민영이 지난해 4월부터 사내 이사로 재직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전 연인 강모 씨와 연관된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최근 박민영은 전 남자친구 강모 씨와 교제하던 중에 현금 2억 5000만원 가량을 지원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이 일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결별했다고 밝히며 "많은 금전적 지원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 2억 5000만 원은 강 씨에 의해 박민영 계좌가 사용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2022년 9월 박민영은 강모 씨와 열애설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결별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시 빗썸 관계자 주가의혹으로 구속돼 재판을 받은 강모 씨는 12월 석방됐다.

한편, 박민영은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2회차 인생으로 불행한 운명을 바꾸려는 강지원 역을 맡아 열연했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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