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여운 것들' 포스터. /사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가여운 것들' 포스터. /사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가여운 것들'(감독 요로고스 란티모스)의 배우 엠마 스톤이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가여운 것들'은 고드윈 벡스터 박사로 인해 새로운 삶을 선물받은 벨라 벡스터의 삶을 다룬 영화.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더 랍스터'의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엠마 스톤, 마크 러팔로, 윌렘 대포가 참여했다.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미술상, 의상상, 분장상, 시각 효과상의 트로피를 거머줬다. 벨라 백스터 역을 연기한 엠마 스톤은 "경이로움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신들은 "아름다움, 경이로움, 놀라운 상상력"(Wall Street Journal), "황홀한 색채가 폭발한다"(LA Times) 등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 '가여운 것들'은 3월 6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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