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프닝에서 로봇 컨셉의 JD1은 자신의 개발자 정동원과 수익을 나눠 갖는다고 고백한다. 그 돈으로 무얼 하냐는 질문에 전현무는 "주유소에서 기름 사 먹는다"라고 대신 대답하며 JD1 몰이에 나선다. 이에 JD1은 "고급 휘발유만 취급한다"며 끝까지 로봇 본연의 모습에 충실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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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로마 시내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로 유명한 빌라 보르게세 공원, 알베르토가 알려주는 빌라 보르게세의 키스 명소까지 방문하며 풍성함을 더한다. 다음으로는 카푸치노의 어원으로 알려진 '카푸치니 수도회'를 방문하는데, 수도원 내부를 본 출연진들은 수도사 3,700명의 유골로 장식된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서 톡파원은 로마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에 들러 호박꽃 튀김과 '카치오 에 페페' 파스타도 먹어본다. 과연 500년 넘게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식당의 음식은 어떤 맛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음으로 649년 된 식료품 가게에도 방문해 감탄을 자아낼만한 와인 한 잔과 안주 플래터를 시식한 톡파원은 100번 버스 투어의 종점인 '산탄젤로성'의 꼭대기에 올라 '톡파원 25시'와의 추억이 담긴 로마 시내를 내려다보며 여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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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줘나줘' 코너에서는 프랑스 톡파원이 보내온 직구템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출연진들은 팀을 나눠 '독침 쏴서 풍선 터뜨리기' 게임을 진행한다. 터진 풍선 뒤에 적힌 시청률을 합산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팀이 이기는 방식으로, 출연진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는 후문. 과연 승리를 거머쥐고 올림픽 직구템을 가져갈 사람은 누구인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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