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원래가 영화 '건국전쟁' 관람을 인증했다.
강원래는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영화, 덕분에 잘 봤습니다"라며 "강변 CGV, 30년 단골,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일 먼저 들어와서 혼자였지, 다른 사람들도 많았다"라며 "영화가 재밌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강원래는 "'건국전쟁' (김)송이가 보자고 함, 하필이면 휠체어 못 들어감"이라며 "혼자 차에서 두 시간, 함께하지 못함, 몸도 마음도 추운 날"이라고 알린 바 있다.
또 "(휠체어를) 들어주면 안 되냐'고 했더니 '계단이라 위험하다'고 '절대 볼 수 없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몰랐다, 컴포트관은 휠체어가 못 들어가는 곳인지, '잠깐 일어설 수 있냐' 해서 '일어설 수 없다' 했더니 그러면 '못 본다'고 한다"라고 했다.
장애인등편의법 제4조에 따르면 공연장, 집회장, 관람장, 도서관 등의 전체 관람석 또는 열람석 수의 1% 이상은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조와 위치를 고려해서 설치해야 한다. 다만 개별 상영관이 아닌 전체 상영관 기준이기에 대부분의 상영관에 장애인 관람석이 없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강원래는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영화, 덕분에 잘 봤습니다"라며 "강변 CGV, 30년 단골,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일 먼저 들어와서 혼자였지, 다른 사람들도 많았다"라며 "영화가 재밌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강원래는 "'건국전쟁' (김)송이가 보자고 함, 하필이면 휠체어 못 들어감"이라며 "혼자 차에서 두 시간, 함께하지 못함, 몸도 마음도 추운 날"이라고 알린 바 있다.
또 "(휠체어를) 들어주면 안 되냐'고 했더니 '계단이라 위험하다'고 '절대 볼 수 없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몰랐다, 컴포트관은 휠체어가 못 들어가는 곳인지, '잠깐 일어설 수 있냐' 해서 '일어설 수 없다' 했더니 그러면 '못 본다'고 한다"라고 했다.
장애인등편의법 제4조에 따르면 공연장, 집회장, 관람장, 도서관 등의 전체 관람석 또는 열람석 수의 1% 이상은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조와 위치를 고려해서 설치해야 한다. 다만 개별 상영관이 아닌 전체 상영관 기준이기에 대부분의 상영관에 장애인 관람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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