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쳐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쳐
가수 겸 방송인 브라이언이 300평 대저택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86회에서는 '청소광' 브라이언의 일상이 공개됐다.

300평 대저택을 완성하기 위해 브라이언은 인테리어 업체와 미팅을 진행했다. 브라이언은 "인테리어에 조금 예민하다. 평생 살 집이니까"라며 깐깐한 모습을 보이자 양세형은 "브라이언 씨 집은 (청소광이니까) 더 힘들 것 같은데"라며 걱정했다.

인테리어 업체를 통해 브라이언의 300평 대저택의 3D 도면이 공개됐다. "300평 넓은 부지 안에 지하 1층, 1층, 2층 총 3층으로 구성된 집이다. 수영장, 1층에 홈 짐, 플레이 룸, 홈 바, 홈시어터까지"라며 도면이 공개되자 전현무는 "수백억을 벌었다는 소문이 있다"라며 브라이언에게 농담을 건넸다.

브라이언은 "무슨 수백억을 버냐. 청소가지고?"라고 부인하자 전현무는 "윌 스미스다"라고 얘기했다. 홍현희가 "300평 정도가 얼마냐"라고 묻자 브라이언이 영어로 알려줄 수 없다고 얘기해 웃음을 유발했다.

양세형은 브라이언에게 "집이 크면 청소는 어떻게 하려고 하냐"라고 물었다. 브라이언은 "사방이 청소 세상 아니냐. 이미 청소기 새것 안 뜯은 것 창고에 넣어두었다. 층마다 로봇 청소기 사용하려고 한다. 큰 집이면 청소가 더 편하다. 즐거울 것 같다"라며 신난 모습을 보였다.

브라이언은 "미국 시골집을 원했다.수영장에서 간편한 불멍을 생각했는데, 무슨 고급 호텔을 만들어버렸다"라고 얘기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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