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3호는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한 후 7기 옥순에게 다가가 데이트를 신청했다. 7기 옥순에게 남자 3호는 "뭐 가리는 음식 있으세요? 양식 아니면 해산물 쪽 생각하는데"라며 식사 데이트를 제안했다. 7기 옥순은 "좋은 걸로 선택하세요 직접 내셔야하니까"라며 제안을 받아들였다.
ADVERTISEMENT
여자 출연자 중 유일하게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한 11기 옥순은 남자 4호에게 "향수 지금 뿌린 상태에요? 이거 한번 뿌려보세요. 리프레시 된다"라며 친근하게 말을 건넸다. 9기 옥순은 남자 4호와 11기 옥순의 모습을 보고 불편한 표정을 드러냈다.
11기 옥순은 "(여자 출연자들 중에) 데이트 권 나밖에 없지? 어필 한 번씩 해보세요"라며 농담을 건넸다. MC 데프콘이 "남자 4호는 지금 어필하면 안 된다"라고 하자 경리도 "(9기 옥순을 가리키며) 저 눈으로 보고 있다"라며 걱정했다.
ADVERTISEMENT
남자 4호는 "해도 뭐라고 해. 안 해도 뭐라고 해"라며 서운한 모습을 보였다. 인터뷰에서 남자 4호는 "저도 속 좁지는 않은데, 호감 있는 사이에 구박하는 거 얼마든지 받을 수 있거든요. 당근과 채찍이 있는 건데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채찍이 많아지면 의구심이 든다. 저 사람이 호감이 있는 게 맞나"라고 솔직하게 심경을 밝혔다.
데프콘도 "옥순 씨가 조절을 해야 된다. 지금 채찍이 너무 세다"라며 남자 4호의 심경에 공감했다.
ADVERTISEMENT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