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혜는 "2024년을 맞이해서 첫 코너 하나 시작해 봅니다. 정말 귀한 분을 모셨다. 너무 설레기도 하고, 이 언니 고상하게 잘 살고 있는데 과연 나와줄까 했는데. 역시 절친이다. 어려운 발걸음해 주셨다"라며 김이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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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지는 "방송한지도 기억이 안 난다. 너무 오래됐다. 첫째 낳고 2014년 '택시' 방송을 멤버들하고 같이 하고 처음인 것 같다"라며 오랜만에 방송 나들이에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지혜도 "(김이지가) 방송한 게 거의 10년 만이다. 진짜 섭외를 하는데 고민을 했다. 이 언니 활동 안 하는데 나와줄까 했는데 흔쾌히 섭외를 수락해 줬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지혜가 "베이비 복스 시절 인기가 어마어마했다. 군부대 가면 1등이었다. 인기 비결이 뭐였냐"라고 묻자 김이지는 "그때 아이돌들은 청순미 스타일이 많았다. 섹시미를 제가 언니라서 담당을 했고, 군부대에서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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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는 "그게 또 이유가 있다. 워낙에 인기가 많은 팀이었고, 인기 많은 남자 팀과 연관이 되어 있었고, 방송에 하도 많이 나와 있었으니까. 한번 찾아보면 많이 나온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1997년 걸그룹 베이비복스로 데뷔한 김이지는 2010년 5월 동갑내기 증권사 직원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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