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  메인 예고편.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 메인 예고편.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 10화가 내일(16일) 공개된다.

유정은 모두가 잠든 새벽에 X가 다른 이성과 밤샘 대화를 이어가는 것을 듣고는 괴로워한다. 2층까지 들려오는 대화 소리에 "미칠 것 같았어요"라며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유정. 그는 다음 날 아침에도 X와 다른 이성 간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살피며 하우스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 유정의 X는 "(X랑) 얘기해 보고 싶지 않아요?"라는 다혜의 물음에 "차라리 안 보였으면 좋겠다"라고 답하기도. 비공식 데이트로 한강 산책에 나선 다혜와 창진은 "재밌었어요 서로 장난도 잘 치고", "힐링 되는 느낌이었어요"라고 이야기했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  메인 예고편.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 메인 예고편.
주원과 유정 역시 흔들림 없는 관계를 이어간다. 일주일을 넘긴 하우스 생활에 "이렇게 둘이 있는 시간이 끝까지 없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며 주원이 아쉬움을 드러내자 유정이 "만들면 되지!"라며 확신을 안긴 것. 이어 "너 말고 다른 사람은 아예 없어"라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굳히기도 했다. 패널들은 "청춘영화야", "이미 커플 같아"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늦은 밤 테라스에서 펼쳐진 주원과 창진의 대화도 눈에 띈다. "(X를) 언제 알려주려나?"라며 궁금해하는 주원에 창진은 "알고 싶지가 않아. 모르는 상태로 다 끝났으면 좋겠어"라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 10화는 내일(16일) 낮 12시 공개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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