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연에서 1부는 대중가요로 풀어보는 춘향전을 주제로 춘향가의 중요 부분을 대중음악으로 쉽게 풀어내며 마치 국악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고 2부는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마일즈 밴드와 함께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등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자신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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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병창 및 산조 이수자인 임재현은 약 250명의 국내 가야금 병창 중 극소수에 속하는 남자 가야금 병창으로 2021년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 출연, '산삼보다 귀한 남자'라는 별명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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