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청조는 앞서 2022년 4월부터 '재벌 3세 혼외자'를 사칭, 투자 기회가 있다고 속여 27명으로부터 30억원을 넘게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이에 검찰은 전청조가 자신의 호화생활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피해 회복 가능성이 희박하다 판단해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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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인간의 인지능력은 불완전하기 그지없고 제어되기 어려운 탐욕이나 물욕과 결합할 때 더욱 그러하다"라며 "전청조는 이러한 점을 너무 잘 알고 주위 모든 사람에게 사기 벌여서 수많은 사람의 삶을 망가뜨렸다"고 알렸다.
또 "그 유명인을 사랑했고 진심으로 반성한다는 말이 진심인지 의심스럽고 공허하게만 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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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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