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새로운 고퀄리티 무대…압도적 보컬 역량 각인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완벽한 보컬이 담긴 고퀄리티 콘텐츠를 연달아 선보이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블로그에 'BABYMONSTER - 'Stuck In The Middle' LIVE STAGE'를 게재했다. 최근 공개된 스페셜 스테이지를 잇는 멤버들의 생생한 라이브를 담아낸 YG 자체 제작 무대 영상이다.

원형으로 서로를 마주한 채 스테이지 위에 선 베이비몬스터가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섬세한 표현으로 점차 감정을 고조시키고, 눈빛을 주고받으며 음악으로 호흡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짙은 인상을 남겼다.

진성과 가성을 여유롭게 넘나들고, 멤버들의 음색이 한데 어우러지는 후반부는 완벽한 하모니를 이뤄 감탄을 자아내기도. 여기에 화이트 착장과 따뜻한 느낌의 LED 조명, 스모그 효과 등 맞춤형 연출은 곡의 여운을 더했다.

베이비몬스터는 'Stuck In The Middle'을 통해 한층 성장한 보컬 역량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공개된 스페셜 스테이지는 공개 직후 유튜브 월드 와이드 트렌딩 1위에 직행,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상위권에 안착한 바 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4월 1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이 앨범을 기점으로 멤버 아현이 복귀해 7인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국 빌보드에 이어 최근 그래미 측도 베이비몬스터를 주목해야 할 K팝 신예로 선정하며 이들의 행보에 기대감을 표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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