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태용, 솔로 아티스트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 어떨까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NCT 태용의 두 번째 미니앨범 ‘TAP’(탭)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오늘(15일) 0시 유튜브 NCT 채널에서 공개된 트레일러 ‘Searching for TY’(서칭 포 티와이)는 태용 두 번째 미니앨범 ‘TAP’의 전체적인 콘셉트를 예고하는 영상으로, 솔로 아티스트 태용으로 보여줄 새로운 자아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트레일러 영상은 평범한 일반인이지만 마니아적인 주인공 태용이 자신의 이상향이자 환상 속 인물인 ‘TY’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이야기로 시작, 무언가에 완전히 꽂혀있는 듯한 눈빛과 어딘가 어설프고 4차원적인 추적 과정은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의문의 장소로 끌려간 태용은 미스터리한 인물의 도움을 받아 ‘TY’를 찾고, 신비롭게 빛나는 ‘TY’와 마주하면서 끝이 난다. 드라마틱한 전개와 단편 영화를 연상케 하는 영상미가 어우러졌다.

두 번째 미니앨범 ‘TAP’은 동명의 타이틀 곡 ‘TAP’을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태용이 전곡을 단독으로 작사함은 물론 전곡의 작곡에도 참여하는 등 솔직하고 다양한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냈다.

한편, NCT 태용 두 번째 미니앨범 ‘TAP’은 2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