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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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의 민규가 tvN '나나투어' 출연 소감을 전했다.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15일 세븐틴 민규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가 함께 한 3월호 표지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울러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tvN 예능 프로그램 ‘나나투어’ 여행 후일담, 아티스트로서 그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인터뷰 내용 일부를 소개했다.
/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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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나투어’를 본) 시청자분들께서 ‘카메라가 있으니 다들 조금은 연출이 있었겠지’ 생각하실 수 있다. 그런데 그런 게 전혀 없었다. 방송을 보면서 ‘내가 너무 꾸밈없는 모습까지 다 보여준 게 아닌가’ 싶었다. 그만큼 마음 편하게, 여행 답게 다녀온 여행이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민규는 매년 새 앨범을 낼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으로 팬들과 ‘무대 위에서의 행복’을 꼽았다. 그는 “곡 작업하고 연습할 때면 매번 힘들다. 하지만 그 힘든 시간이 끝나고 무대에 섰을 때의 희열은 몇 배로 더 크다. 이제는 팬들에게 새로운 제 모습을 보여주는 기쁨도 알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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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민규는 10년 뒤 어떤 모습이길 기대하고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 “특정 장르, 혹은 뮤직비디오나 무대 위의 내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르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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