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방송 캡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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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 특집의 출연자들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는 19기 모태솔로 특집으로 방송됐다.

이날 남자, 여자 출연진은 첫 등장으로 자기소개를 했다. 영수는 "썸 냄새도 맡아본 적 없다. 컴퓨터에 빠져살았다. 사람 만나는 시간이 확실히 적었고 소개팅 자리 가서 편하게 잘 말을 못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컴퓨터 앞에서는 편하다. 한양 대학교에서 컴퓨터 전공을 했고 로봇 만들기 대회에 참여할 만큼 로봇에 빠져 살았다"라고 덧붙였다. 영호는 과거 아버지가 대장암을 투병하면서 사과 농장 일을 대신 맡아서 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ENA·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방송 캡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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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방송 캡처본.
사진=ENA·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방송 캡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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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님이 16년 동안 투병 생활을 하셨다. 처음에는 담도암 수술과 3년 뒤에 대장암 수술까지 하셨다. 7,8년 전부터는 건강 악화로 장기입원을 하셨다. 저 스스로 감당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답했다. 이상형으로는 "잘 웃고 밝은 사람이었으면 좋곘다. 나이는 연상, 연하 상관은 없는데 30대 이상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언급했다.

영철은 '나는 솔로' 출연 연락을 받고 당황했다며 "인터뷰 찍고 2년 넘었으니까 포기하고 있었다. 첫 번째 연애는 고3 때 50일 정도 사귀었고 두 번째는 한 20일 정도 됐다"라고 답했다. 광수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후,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혼전순결주의자라고 고백했다. 상철은 연애를 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이성한테 트라우마가 있다. 중학교 때쯤에 짝꿍을 좋아하게 됐는데 제 친구들이 그 여자애를 놀리자 울어버렸다. 그걸 보고 여자의 친구들이 저에게 와서 사과하라고 했다. 그 사건을 14살에 겪어서 트라우마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사진=ENA·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방송 캡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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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방송 캡처본.
사진=ENA·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방송 캡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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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숙은 고려대학교 지구환경학과를 졸업한 이후,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며 "연애 필요성을 못 느꼈으며 혼자서 사는 게 편하고 재미있었다. 개인적인 성취가 더 중요했다"라고 전했다. 현숙은 과학고, 연세대 생활디자인학과 졸업 후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에 의사가 되었다고. 그녀는 "공부를 얼마나 했길래 남자 만날 시간이 없었냐"라는 질문에 "공부는 안 했는데 집 밖에 안 나갔다. 이제 또 나이가 있으니까 주변에서 만날 일이 없지 않냐"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사진=ENA·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방송 캡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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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는 자신이 혼전순결주의자였다고 밝히며 "이제는 오픈마인드로 철회할 예정이다. 연애하면 가장 먼저 뽀뽀하고 손잡고 산책할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영자는 털털한 성격으로 "100일 넘게 만났던 남자 친구가 있었지만 서로 좋아한다는 느낌을 못 받았고 흐지부지 끝났다"라고 자신의 연애사를 공개했다. 옥순은 배우 남규리 닮은 꼴로 아직 연애 경험이 없다고 설명했다.
사진=ENA·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방송 캡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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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첫인상 선택의 시간이 다가왔고 남자들이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다가가 손을 잡는 것이 하나의 룰이었다. 영수는 영자, 광수는 옥순, 상철은 정숙, 영호와 영식과 영철은 모두 영숙을 선택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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