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채무가 놀이공원 운영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사야 부부가 '고마운 귀인'인 임채무가 운영하는 '두리랜드'를 양손 무겁게 방문해, 설 인사를 올리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심형탁은 "임채무 선배님과 드라마를 같이 촬영해서 인연이 있다"라며 임채무를 찾아간 사연에 대해 얘기했다. 임채무는 심형탁이 아내와 새해 인사를 하자 "금년에 잘될 거 같은 예감이 든다. (결혼한 지) 5개월 됐으면 2세 계획은 있을 거 아냐?"라며 유쾌한 덕담을 나눴다.
심형탁은 "올해 어떻게든 첫째를 가질 계획이다"라고 자녀계획을 밝혔다. 임채무는 "6명만 낳아라. 내가 놀이공원을 35년 운영했는데, 젊은 부부를 보면 자녀 1명 안고 오면 '더 낳으세요'라고 얘기한다. 선남선녀가 만났으니 2세 낳으면 너무 예쁘겠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심형탁은 아내 사야와 첫 만남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심형탁은 "선생님은 그런 느낌 없으셨어요? 한 번에 꽂히는 필 같은 거다. 진짜 결혼할 생각이 없었는데 장난감 좋아하고 그랬는데, 장난감만 있으면 평생 살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와이프를 만난 순간 느낌이 왔다"라고 말했다.
심형탁은 사야에게 "비유하자면 한국의 기무라 타쿠야 같은, 멜로 연기의 대명사였다"라며 임채무를 소개했다. 임채무는 "멜로드라마가 쉬운 것 같지? 멜로드라마가 제일 어렵다. 보이스가 중요하고, 목소리 톤과 암기력도 중요하다. 가중 중요한 덕목은 인성이다. 55년 방송을 하며 느낀 게 안되는 사람은 부정적인 사람이었다. 남을 탓하고 이런 사람들은 잘될 수 없다"라고 밝혔다.
근황 토크를 나누던 중 심형탁은 "사야가 물었잖아. '빚이 왜 이렇게 많으시냐고' 사야가 놀이공원 기사를 본 거예요. 160억 원 빚은 어떻게 괜찮으세요?"라고 물었다. 임채무는 "89년도에 49억 빚져서 지었는데, 190억 원 빚을 졌다. 조금씩 고치다 보니, 옛날에는 건물이 없었다. 야외 놀이공원이었는데, 비가 오고 기후 때문에 실내 공원으로 만들다 보니 그저 아이들이 좋아서 시작했고 돈이 문제가 아니라 하고 있음으로 인해서 삶의 활력소가 된다"라고 고백했다.
임채무는 "만인에게 오픈된 공간이니까 아무때나 와도 되고, 돈이 문제가 아니라 많이 와주는 것 자체가 고마운 것이다"라며 운영 철학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1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사야 부부가 '고마운 귀인'인 임채무가 운영하는 '두리랜드'를 양손 무겁게 방문해, 설 인사를 올리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심형탁은 "임채무 선배님과 드라마를 같이 촬영해서 인연이 있다"라며 임채무를 찾아간 사연에 대해 얘기했다. 임채무는 심형탁이 아내와 새해 인사를 하자 "금년에 잘될 거 같은 예감이 든다. (결혼한 지) 5개월 됐으면 2세 계획은 있을 거 아냐?"라며 유쾌한 덕담을 나눴다.
심형탁은 "올해 어떻게든 첫째를 가질 계획이다"라고 자녀계획을 밝혔다. 임채무는 "6명만 낳아라. 내가 놀이공원을 35년 운영했는데, 젊은 부부를 보면 자녀 1명 안고 오면 '더 낳으세요'라고 얘기한다. 선남선녀가 만났으니 2세 낳으면 너무 예쁘겠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심형탁은 아내 사야와 첫 만남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심형탁은 "선생님은 그런 느낌 없으셨어요? 한 번에 꽂히는 필 같은 거다. 진짜 결혼할 생각이 없었는데 장난감 좋아하고 그랬는데, 장난감만 있으면 평생 살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와이프를 만난 순간 느낌이 왔다"라고 말했다.
심형탁은 사야에게 "비유하자면 한국의 기무라 타쿠야 같은, 멜로 연기의 대명사였다"라며 임채무를 소개했다. 임채무는 "멜로드라마가 쉬운 것 같지? 멜로드라마가 제일 어렵다. 보이스가 중요하고, 목소리 톤과 암기력도 중요하다. 가중 중요한 덕목은 인성이다. 55년 방송을 하며 느낀 게 안되는 사람은 부정적인 사람이었다. 남을 탓하고 이런 사람들은 잘될 수 없다"라고 밝혔다.
근황 토크를 나누던 중 심형탁은 "사야가 물었잖아. '빚이 왜 이렇게 많으시냐고' 사야가 놀이공원 기사를 본 거예요. 160억 원 빚은 어떻게 괜찮으세요?"라고 물었다. 임채무는 "89년도에 49억 빚져서 지었는데, 190억 원 빚을 졌다. 조금씩 고치다 보니, 옛날에는 건물이 없었다. 야외 놀이공원이었는데, 비가 오고 기후 때문에 실내 공원으로 만들다 보니 그저 아이들이 좋아서 시작했고 돈이 문제가 아니라 하고 있음으로 인해서 삶의 활력소가 된다"라고 고백했다.
임채무는 "만인에게 오픈된 공간이니까 아무때나 와도 되고, 돈이 문제가 아니라 많이 와주는 것 자체가 고마운 것이다"라며 운영 철학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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