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구혜선, 성균관대 최우등 졸업 "상실의 시간 속에서 작은 성취"[TEN이슈]
배우 구혜선이 최우등 졸업으로 성균관대를 떠난다.

구혜선은 14일 "여러분. 오랜만이에요. 드디어 긴 여정을 마치고 23일 졸업을 앞두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39세' 구혜선, 성균관대 최우등 졸업 "상실의 시간 속에서 작은 성취"[TEN이슈]
이어 "목표했던 최우등 졸업(Summa Cum Laude)을 하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글을 남겨요. 상실했던 시간 속에서 작은 성취를 하나씩 이뤄낼 수 있도록 도와준 성균관대 동학들과 교수님들의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학사모를 쓴 구혜선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그의 학기별 성적을 공개해 시선을 끈다.

구혜선은 2003년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에 입학했지만, 방송 활동으로 중퇴했다. 이어 2011년 성균관대학교 수시 1차에 합격했다. 성균관대 입학 후에도 활동으로 인해 잠정 휴학하기도. 2019년 복학한 그는 성실한 대학 생활을 해왔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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