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 중 전종서가 맡은 나아정은 연기력은 만렙이지만 인지도는 바닥인 무명 배우다. 장르를 넘나들며 수백 명의 캐릭터를 연기한 덕에 액션, 노래 등 모든 것이 능수능란한 나아정은 축가를 부를 만큼 절친한 신부 친구 역할부터 어린이 뮤지컬 속 원숭이 역할까지 돈 되는 일은 다 하며 주연이 될 날을 기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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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노래 실력도 출중한 나아정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전종서가 직접 각 장면의 노래를 불렀다고. 전종서는 "축가 장면이나 트로트 장면은 제가 노래를 직접 불렀다. 따로 연습하거나 하진 않았고 평소에 노래방을 좋아해서 자주 부르던 노래 중에서 감독님과 상의를 통해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트로트는 처음 불러보는 노래다 보니 촬영 전에 차에서 MR을 틀어놓고 혼자 연습을 많이 했다. 부족하더라도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전종서는 '웨딩 임파서블' 속 나아정 캐릭터로 이제껏 보지 못했던 신선한 매력을 대방출하며 남녀노소 모두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웨딩 임파서블' 제작진 역시 "시청자분들도 전종서 배우가 연기하는 나아정 캐릭터를 사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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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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