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소년 멤버이자 '예능돌' 손동표가 '라스'에 처음 출연한다. 손동표는 자신을 "(예능계에서) 떠오르는 샛별"이라고 소개한다. MC 장도연은 "예능 샛별치고 말투에 '쪼'가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해 'SBS 연예대상'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받은 손동표는 '라스' 출연을 발판 삼아 MBC 막내아들로 신인상을 받겠다는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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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보다 부업에서 더 활약 중인 손동표는 마음만 먹으면 '고정 MC' 자리를 꿰차는 예능 기술이 있다며 얼굴의 모든 구멍을 확장하고, 소품을 이용해 시선을 집중시키는 리액션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 '프로 아이돌' 수식어를 꿰차게 한 아이돌 플러팅 기술을 방출하기도. 그는 "저는 제 플러팅을 안 받아주는 걸 좋아한다"라며 시큰둥한 김구라를 집중 공략해 웃음을 안겼다.
아이돌이 되기 위해 10kg을 감량했다는 손동표는 코 성형 의지를 밝혔는데 모두가 만류하자 "생긴 대로 살도록 하겠다"라며 생각을 고쳤다. 이어 통통했던 중2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김구라는 "곽튜브 느낌이 나네"라고 반응했다. 그뿐만 아니라 '자칭 리틀 박보검' 손동표의 어린 시절 사진도 공개됐다. 손동표는 "어렸을 때 강동원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두루마리 휴지 한 칸으로 가려지는 이목구비를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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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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