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꼬마비 작가의 동명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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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는 단역 배우들 같은 경우 클로즈업이 없다. 사이즈를 대부분 넓게 찍었다. 보드게임카페 동아리 선배는 얼굴을 보여주지 않으면 매칭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바스트샷이 있었다. 5부에 나오는 몰래카메라 장면도 어설프게 보여주면 오히려 더 야할 것 같았다. 다른 의도가 있는 건 아니다"고 강조했다.
살인 미화로 비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4부에서 이탕이 자기의 운명을 받아드리는 장면에서 연출적으로 신경을 많이 썼다. 살인을 해야만 해야겠구나 받아들이는 이탕의 모습은 미화보다 카타르시스를 주고 싶었다. 실제에서 일어나면 안되는 일이지만 영화 안에서 보는 것만으로 쾌락을 느끼면 어떨까 싶었다. 미화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여기서만 즐겨주셨으면 하는 마음이었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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