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꼬마비 작가의 동명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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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넷플릭스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인터넷에 떠도는 관련 내용을 접했다. 작품에 등장하는 형정국 회장의 죄수 번호도 의미 있는 숫자가 아니다”라며 “특정 인물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창희 감독은 "정치적 견해를 작품에 반영할 거라면 그렇게 치졸하게 하지 않았을 거다. 비정치 드라마에 감독의 개인적 견해를 몰래 녹이는 거는 저열한 행위라고 생각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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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1 번호와 이름에 대해서는 "의상팀에 확인했더니 아무거나 갖다 붙인 숫자였다. 해당 정치인과 관련된 번호가 한두개가 아니지 않나. 이름은 형 회장은 원작에 있었고, 지수는 김지수 PD 이름에서 따왔다. 검사 이름은 촬영 감독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밥에 대해서도 "우리 작품은 캐릭터들을 먹는 것들로 보여준다. 바쁜 경찰들은 컵라면, 용재는 김밥, 쫓기는 이탕은 삼각김밥, 핸드폰 사장이 물건 팔 때는 뒤에 먹던 음식이 있다. 환불하러 올때는 밥을 먹고 있다. 도덕성을 보여주는 장치로 쓰인 건데 확대 해석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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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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