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임채무는 과거 드라마를 통해 친분을 쌓은 심형탁이 아내와 함께 오자, “보는 눈이 탁월하다. 어떻게 이런 미인을~”이라며 유쾌한 덕담을 건넨다. 그러자, 심형탁은 “사실 제가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 ‘장난감이랑 있으면 평생 살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사야를 만난 순간…”이라며 운명적인 첫 만남을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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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근황 토크를 나누던 중, 심형탁은 “사야가 ‘두리랜드’를 검색한 뒤 ‘왜 이렇게 빚이 많으신 것인지 놀랐다’고 했다. 빚은 좀 괜찮아진 것이냐?”라고 조심스레 묻는다. 임채무는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남들이 걱정한다. 3년 전 리모델링을 하면서 빚이 190억 원이 됐다”고 덤덤하게 답한다. 나아가 그는 자신의 인생 철학과 소신을 밝혀 심형탁-사야의 감탄을 자아낸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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