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데뷔 예정인 빅오션(Big O!cean)이 라이즈(RIIZE)와 함께한 수어 챌린지가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다.

두 그룹은 라이즈의 화제의 신곡 ‘Love 119’ 댄스챌린지를 함께 했다. 영상은 빅오션의 공식 SNS(유튜브, 인스타그램)에 공개됐다. 특별한 점은 “She sets me free” 라는 가사를 국제수화로 바꿔서 불렀다는 점이다. 빅오션은 현장에서 라이즈 멤버들에게 직접 국제수화를 알려주며 이번 뜻깊은 수어챌린지를 완성했다.

빅오션(Big O!cean)은 수어로 가사를 노래하는 세계 최초의 아이돌 그룹으로 4월 데뷔를 앞두고 있다. 멤버들은 한국어 수어, 영어 수어(ASL), 국제 수화(ISL)로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데뷔 전에는 멤버들을 공개하지 않는 타사 아이돌들과 달리, 빅오션은 성장의 과정을 공개하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독보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외에선 벌써부터 수많은 소셜미디어 팬 계정이 신설되며 빅오션의 성공적인 데뷔를 기대하고 있다.

라이즈와 빅오션이 함께 찍은 ‘Love 119’ 수어챌린지 영상은 게재된 직후부터 현재 국내외 소셜미디어에서 폭발적인 공유/리그램, 리포스트를 발생시키며 팬들과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이번 기회에 국제수화를 배워보고 싶다”, ”새롭고 아름다운 콜라보”, ’‘빅오션! 이름처럼 큰 파도를 일으키길!” 등 많은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박진 이사는 “두 그룹의 협업은 앞으로 KPOP 팬들에게 수어챌린지 등 음악적 표현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새로운 트렌드가 다가오고 있음을 예고한다”고 시사했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