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황민구 법 영상 분석 전문가는 '우리는 왜 기억과 싸우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기억이란 무엇이며, 기억의 오류는 범죄 사건에 어떠한 문제점을 야기하는지 등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민영과 유정은 기억을 믿고 진실이 왜곡된 다양한 범죄 사례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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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은 딥페이크 범죄에 관해 "제 사진을 딥페이크에 이용한다는 사실을 지인 제보로 알게 됐다. 기분이 나빴다. 여성이나 남성 누구나 충분히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법적인 처벌이 가능한지 궁금하다"라며 털어놨다. 또한 "범죄에 악용되는 딥페이크,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도 있을까요?"라며 섬세한 질문까지 건넸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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