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는 '국내 최다 출시 이모티콘 작가', 'K리그 치어리더', '특수 분장 전문 교수', '최상의 워라밸 콘텐츠 소설가', '50억대 자산가 집안의 콘텐츠 기획자', '육아 계획 세워놓은 작곡가', '비혼 탈퇴한 미녀 성우', '독일 명문대 나온 첼리스트', '상견례 프리패스상 아나운서' 등 화려한 비주얼과 스펙의 여성들이 소개돼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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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사이에서 많은 '픽' 버튼을 받은 주인공은 연봉 약 2억원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크리에이터였다. 하얀 피부와 웃을 때 수지를 닮은 미모의 여자 28번에게 16명의 남자들이 손하트를 날리며 플러팅을 시작했다. 여자 28번은 남자 20번과 밀당 끝에 짧고 굵게 "나와"라고 말했다. 'K대 약대 나온 변리사'인 남자 20번은 승리의 바이브를 발산해 폭소를 안겼다.
지난주 궁금증을 모았던 45번의 비밀도 밝혀졌다. 자산 약 5억 원의 '뉴스 앵커 출신 쇼호스트'인 여자 45번 은예솔은 돌싱이라는 사실을 고백하며 결혼을 향한 진심을 어필했고, 총 6표를 받았다. 덱스상의 육각형남 자산운용사로 여성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남이었던 28번도 여자 45번에게 호감을 표시했고, 두 사람은 1:1 데이트에 나섰다. 28번은 "(돌싱은) 이 단계에서 변수는 아닌 것 같다"라고 밝혀 45번의 마음을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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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플러팅 전쟁의 서막을 알리며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는 100인의 커플 매칭 서바이벌 Mnet '커플팰리스'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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