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방송에는 여정우와 남하늘이 뜻밖의 오해로 뒤엉켰다. 두 사람이 함께 속초 바다를 다녀온 가운데, 이홍란(공성하 분)은 여정우를 남하늘의 ‘첫사랑’이라고 말하며 그를 깊은 착각에 빠뜨렸다.
ADVERTISEMENT
이날 공개된 사진은 여정우, 남하늘의 관계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먼저 서로가 어쩔 줄 모르는 표정으로 마주 선 이들의 평소와 다른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지금까지 남하늘이 지치고 힘들 때마다 나타나, 다정하고 설레는 위로를 건넸던 여정우. 앞선 예고편에서 “신경 쓰이는 것 맞지?”라고 여정우의 진심을 확인하는 남하늘의 질문이 담긴 바, 두 사람이 상대를 향한 마음을 각성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진 사진에는 남하늘이 여정우를 안고 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라고 당황한 듯 얼어붙은 여정우, 그리고 무슨 이유인지 눈가에 눈물이 글썽이는 남하늘의 모습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더 이상 ‘친구’로 정의할 수 없는 복잡미묘한 감정으로 서로를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의 이야기가 더욱 기다려진다.
ADVERTISEMENT
‘닥터슬럼프’ 5회는 오늘(1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