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로또' 체조 트롯 신수지가 일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로또’ 설특집은 전국 기준 시청률 4.649%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종편 및 케이블 1위이자 2월 9일 방송된 모든 종편 프로그램 중 1위에 해당하는 시청률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을 나타냈다.
이날 '미스터로또'는 '로또를 꺾고 뒤집어라'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미스트롯3'에서 안타깝게 탈락한 체조 트롯 창시자 신수지, 진주 아씨 채수현, 국악 영재 진혜언, 트롯 신동 한수정이 황금기사단 스페셜 용병으로 출격해 TOP7과 살벌한 노래 대결을 펼쳤다. 독기 가득한 눈빛으로 무대에 오른 이들 용병 4인방이 설 연휴 안방을 더욱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트롯 체조' 창시자 신수지가 독보적 활약을 펼쳤다. 신수지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다운 압도적 퍼포먼스로 소름을 유발했다. 180도로 다리를 찢는 것은 물론 후프를 던지고, 구르는 묘기 수준의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수지는 서지오의 '수리수리 술술'을 청아한 목소리로 소화, 100점을 받으며 진욱을 1점 차이로 꺾고 승리했다.
원조 국악 신동 최수호와 '미스트롯3' 국악 영재 진혜언의 맞대결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미스터로또'는 사상 최초로 황금기사단의 지목으로 대결 상대가 정해졌다. 진혜언은 중학교 선배인 최수호를 지목했다. 최수호는 후배와의 대결 부담감에 "싫어!"라며 괴로워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맞대결은 두 사람 모두 99점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최수호는 송가인의 '서울의 달'을 에이스다운 가창력으로 소화했고, 진혜언은 진성 '님의 등불'로 구성진 꺾기 실력을 선보여 감탄을 이끌어냈다.
황금기사단 단장 박서진은 방송 최초로 TOP7 박성온에게 패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서진이 박성온에게 진 것은 이번이 처음. 박성온은 이승재 '아득히 먼 곳' 무대로 100점을, 박서진은 주현미 '대왕의 길'로 98점을 받으며 2점 차로 패했다. 또한, 이른바 '초등학생 킬러' 박지현 역시 8세 한수정에게 무려 5점 차로 패하는 굴욕을 당하기도.
올해 최대 싹쓸이 당첨자가 쏟아진 한 회이기도 했다. 싹쓸이 무대 주인공인 최수호는 98점을 받으며 5명 중 4명에게 스페셜 굿즈를 안겼다. 5명 가운데 한 명은 당초 98점에서 막판에 97점으로 점수를 바꾸며 스페셜 굿즈를 받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종 승리는 3승 2무 2패로 TOP7이 차지했다. 이로써 TOP7은 2주 연속 승리 기세를 이어가게 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로또’ 설특집은 전국 기준 시청률 4.649%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종편 및 케이블 1위이자 2월 9일 방송된 모든 종편 프로그램 중 1위에 해당하는 시청률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을 나타냈다.
이날 '미스터로또'는 '로또를 꺾고 뒤집어라'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미스트롯3'에서 안타깝게 탈락한 체조 트롯 창시자 신수지, 진주 아씨 채수현, 국악 영재 진혜언, 트롯 신동 한수정이 황금기사단 스페셜 용병으로 출격해 TOP7과 살벌한 노래 대결을 펼쳤다. 독기 가득한 눈빛으로 무대에 오른 이들 용병 4인방이 설 연휴 안방을 더욱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트롯 체조' 창시자 신수지가 독보적 활약을 펼쳤다. 신수지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다운 압도적 퍼포먼스로 소름을 유발했다. 180도로 다리를 찢는 것은 물론 후프를 던지고, 구르는 묘기 수준의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수지는 서지오의 '수리수리 술술'을 청아한 목소리로 소화, 100점을 받으며 진욱을 1점 차이로 꺾고 승리했다.
원조 국악 신동 최수호와 '미스트롯3' 국악 영재 진혜언의 맞대결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미스터로또'는 사상 최초로 황금기사단의 지목으로 대결 상대가 정해졌다. 진혜언은 중학교 선배인 최수호를 지목했다. 최수호는 후배와의 대결 부담감에 "싫어!"라며 괴로워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맞대결은 두 사람 모두 99점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최수호는 송가인의 '서울의 달'을 에이스다운 가창력으로 소화했고, 진혜언은 진성 '님의 등불'로 구성진 꺾기 실력을 선보여 감탄을 이끌어냈다.
황금기사단 단장 박서진은 방송 최초로 TOP7 박성온에게 패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서진이 박성온에게 진 것은 이번이 처음. 박성온은 이승재 '아득히 먼 곳' 무대로 100점을, 박서진은 주현미 '대왕의 길'로 98점을 받으며 2점 차로 패했다. 또한, 이른바 '초등학생 킬러' 박지현 역시 8세 한수정에게 무려 5점 차로 패하는 굴욕을 당하기도.
올해 최대 싹쓸이 당첨자가 쏟아진 한 회이기도 했다. 싹쓸이 무대 주인공인 최수호는 98점을 받으며 5명 중 4명에게 스페셜 굿즈를 안겼다. 5명 가운데 한 명은 당초 98점에서 막판에 97점으로 점수를 바꾸며 스페셜 굿즈를 받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종 승리는 3승 2무 2패로 TOP7이 차지했다. 이로써 TOP7은 2주 연속 승리 기세를 이어가게 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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