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시 경찰 조사에 따르면, 고인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약물 복용 및 타살 흔적이 없어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故정다빈의 남자친구는 "만취 상태의 정다빈을 집으로 데려왔는데 일어나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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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어머니는 딸의넋을 위로하고자 사망 4년 후인 2011년 영혼 결혼식을 올려줬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故정다빈과 영혼 결혼식을 올린 상대는 5살 연상의 대구의 한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한 사람이다.
연예계 동료들은 여전히 고인을 그리워하고 있다. 배우 조인성은 "너무 마음이 아파서 빈소를 가기가 쉽지 않았다. 내가 갈 자격이 있나 싶었다. 너무 몰랐으니까. 그래고 가는 길에 인사는 드려야지라는 생각으로 갔었다"고 언급했다. 배우 정태우는 "모든 사람들이 말도 안된다고 느꼈을 거다"며 고인을 추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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