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카페 앞에서 옷을 팔던 현성과 성옥, 김건엽(연제형 분)의 삼자대면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당황스러운 상황에 어색한 인사를 나눴고, 성옥은 건엽에게 커피를 부탁해 현성과 둘이 남게 됐다. 이때 현성은 성옥에게 용기를 내 따로 약속을 잡으려고 했으나 커피를 사 온 건엽의 등장으로 또 한 번 타이밍을 놓치는 등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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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성옥은 현성과 헤어진 지 3개월이 지났음에도 아직 현성의 꿈을 꿨고 현성과 연애할 때 좋았던 일들만 떠올라 힘들어했다. 이를 듣고 있던 류은정(박정화 분)은 “얘가 기억을 미화시키고 있네. 억지로라도 싫었던 거 생각해”라며 따가운 일침을 날렸다. 성옥은 은정의 말에 애써 미소를 지어 보였고, 이별 후 겪는 아픔을 현실적으로 담아내 극적 몰입도를 높였다.
그런가 하면 안시후(최원명 분)는 예전에 필름을 맡겼던 사진관에서의 연락으로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됐고, 알 수 없는 감정이 차올랐다. 과거 시후 혼자만 사랑한다고 생각했지만 윤유주(백수희 분)의 시선 끝에도 늘 시후가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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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드디어 현성이랑 성옥이 다시 만나려나?”, “얼른 속 시원하게 풀고 재회해라”, “스토리 너무 짜릿하다 이렇게 엔딩이라니ㅜㅜ”, “오늘이 제일 재밌다”, “또 일주일을 어떻게 기다려요”, “세 가지 이야기인데 집중 잘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 8회는 오는 16일(금)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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