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 /사진 제공=YG엔터테인먼트](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BF.35767130.1.jpg)
두 번째 영화 '보통의 가족'은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두 형제 부부가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헤르만 코흐의 소설 '디너'가 원작이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 팜 스프링스 국제 영화제 등에 초대받은 바 있다. 극 중에서 김희애는 연경 역을 연기한다.
세 번째 넷플릭스 '돌풍'은 부패한 거대 권력을 뿌리째 뽑아버리고 싶은 국무총리와 그에 맞서는 경제부총리가 대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릴 정치 스릴러다. '추적자', '황금의 제국', '펀치' 등의 권력 3부작을 만든 박경수 작가의 신작이다. 김희애는 지성과 소신으로 올라간 정치의 정점에서 박동호(설경구)에게 맞서기 위해 치열한 정쟁을 하게 되는 경제 부총리 정수진 역으로 출연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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