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저의 판단과 행동을 믿어주신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는 저의 행동들을 많은 작품으로 음악으로 지켜봐 주세요. 하고 싶은 것들이 많거든요. 이렇게까지나 긴 글, 긴 이야기들이 저도 처음인지라 큰 용기를 가지고 여러분 앞에서 감히 아티스트의 삶이라는 저의 인생에 질문을 둔다면 제가 책임져야 하는 행동들에 당당하고 싶고 그런 모습으로 계속해서 표현해 가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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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이는 "그걸 책임지고 살아가는 모습을 그저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신다면 그런 모습이 가끔은 꽤 위태로워 보이고 왜 저러나 싶은 순간들이 살아가면서 누구에게나 있지만, 이제는 긴 이야기를 진심을 담아서 이야기하느라 느리게 말하고 있는 제 모습이 왜 저러나 궁금해해 주시고 평가해주시고 말해주시는 게 저에게는 큰 힘이라는 걸 깨달았어요"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오늘만큼은 자신감 있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쓸게요. 걱정 대신 응원을 또는 그 걱정을 감사히 받아들이고 살아보려고 해요. 가르쳐 주세요. 그게 제 기준 배울 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라면 여러분께도 배우고 싶어요. 아무쪼록 당황스러우리라 만큼 긴 글 읽어주신 분들 모두 다 저에겐 미노삼 i'm fighting"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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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니는 "이불킥 감. 대박"이라며 추가 글을 남겼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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