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의 결혼설이 또 한 번 제기됐다. 김종국은 영상편지까지 남겨 의혹을 더욱 키웠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경이로운 가성비 투어가 펼쳐졌다. 이날 제작진의 요구대로 평소 입는 사복을 입고 녹화에 나선 멤버들. 평소 화려했던 의상들과 달리 실제 사복들은 하하를 제외하고는 무채색 그 자체였다.
처음으로는 가성비 패션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한 사람씩 자신의 옷차림에 대한 가성비를 설명고, 멤버들이 패션 점수는 0점부터 10점까지 매기는 방식이었다.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점수의 평균 점수가 해당 멤버의 가성비 점수가 되고, 점수에 따라 미션비가 차등 지급되는 방식이었다.
첫 번째로 나선 건 양세찬이었다. 양세찬은 모자와 후드티, 바지는 김종국에게, 신발을 하하에게, 코트는 유재석에게 선물 받은 가성비 100% 패션임을 강조했다. 여기에 최근 살도 빠져 훈훈함을 자아내 평균 점수 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김종국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 의상을 입었다. 김종국은 점수를 잘 받기 위해 모든 의상이 개인 소장품이고 운동화는 오래 신어 헤졌다고 강조했다.
이를 듣고 있던 유재석은 "우리가 하는 질문에 정성껏 대답해라"며 김종국의 태도를 지적했고, 공격적인 분위기에 하하 역시 가담하며 "여자친구 있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종국은 "지금 여기서 여자친구를 왜 물어보냐"고 반박했다.
지석진은 "여자친구 없다는 이야기는 안 한다. 쟤 결혼한다"라며 김종국의 결혼설을 주장했다. 김종국이 "왜 저런지 모르겠다"고 어이없어함에도 지석진은 "쟤 이상하다. 집을 알아보더라"며 강력하고 주장했다.
김종국은 연인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라는 하하의 요구에 카메라를 바라보며 "좀만 기다려라"고 했고, 유재석은 "나 진짜 해줄지 몰랐다"고 놀란 모습을 보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경이로운 가성비 투어가 펼쳐졌다. 이날 제작진의 요구대로 평소 입는 사복을 입고 녹화에 나선 멤버들. 평소 화려했던 의상들과 달리 실제 사복들은 하하를 제외하고는 무채색 그 자체였다.
처음으로는 가성비 패션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한 사람씩 자신의 옷차림에 대한 가성비를 설명고, 멤버들이 패션 점수는 0점부터 10점까지 매기는 방식이었다.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점수의 평균 점수가 해당 멤버의 가성비 점수가 되고, 점수에 따라 미션비가 차등 지급되는 방식이었다.
첫 번째로 나선 건 양세찬이었다. 양세찬은 모자와 후드티, 바지는 김종국에게, 신발을 하하에게, 코트는 유재석에게 선물 받은 가성비 100% 패션임을 강조했다. 여기에 최근 살도 빠져 훈훈함을 자아내 평균 점수 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김종국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 의상을 입었다. 김종국은 점수를 잘 받기 위해 모든 의상이 개인 소장품이고 운동화는 오래 신어 헤졌다고 강조했다.
이를 듣고 있던 유재석은 "우리가 하는 질문에 정성껏 대답해라"며 김종국의 태도를 지적했고, 공격적인 분위기에 하하 역시 가담하며 "여자친구 있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종국은 "지금 여기서 여자친구를 왜 물어보냐"고 반박했다.
지석진은 "여자친구 없다는 이야기는 안 한다. 쟤 결혼한다"라며 김종국의 결혼설을 주장했다. 김종국이 "왜 저런지 모르겠다"고 어이없어함에도 지석진은 "쟤 이상하다. 집을 알아보더라"며 강력하고 주장했다.
김종국은 연인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라는 하하의 요구에 카메라를 바라보며 "좀만 기다려라"고 했고, 유재석은 "나 진짜 해줄지 몰랐다"고 놀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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