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방송은 이인(조정석 분)과 그에게 배신당한 후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온 강희수(신세경 분)의 3년 만의 재회로 ‘세작’의 새 국면을 열어 젖혔다. 특히 기대령이 된 강희수는 모든 궁인의 출입이 금지된 영취정에서 이인과 대면했고, 이인이 강희수에게 “나를 죽이겠다는 역심을 품고 돌아온 게 아니냐”라고 몰아치는 살얼음판 같은 독대로 엔딩을 맺어 손에 땀을 쥐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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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스틸에는 신세경 앞으로 조정석을 보필하는 동상궁 박예영이 등장해 긴장감이 고조된다. 박예영은 궁 내에서 조정석의 비밀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인물로 대비전의 총애를 받으며 선대왕에 이어 조정석의 지밀 자리까지 꿰찬 상황.
하지만 박예영은 조정석의 편애를 받는 자신조차 출입이 금지된 영취정에서 신세경이 나오자 못마땅한 표정을 지어 이목이 쏠린다. 이에 궐 내의 숨은 실세 박예영을 처음 마주한 신세경과 신세경의 존재가 눈엣가시가 된 박예영이 임금 조정석의 비밀 장소 영취정을 두고 펼칠 신경전에 기대감이 증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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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6회는 4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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